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가

우리는, 아니 나는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있을까?

사실 너무나도 답은 간단하다,

"먹기 위해, 입기 위해, 놀기 위해"

몇 개 더하자면 내가 살 곳을 위해, 그리고 나 포함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크게 위의 내용들이다.

 

정리하자면 그렇다.

나는 편하게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더 벌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보는 중이다.

나는 파이어족이 되고 싶다.

그렇다면 파이어족이란 뭘까?

 

 

 

파이어(FIRE) 족

 

"파이어(FIRE)"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재정적 독립, 즉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일찍 은퇴하여 더 많은 자유와 삶의 질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모두가 솔깃할만한 내용이 아닌가?

그런데 과연 어떻게해야 파이어족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매일매일 해도 답이 나오질 않는다.

아직 내가 충분한 능력과 계획이 갖춰지지 않아서겠지?

 

 

 

포스팅의 이유

이 글을 쓰는 이유와 블로그에 '돈 공부' 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충분한 능력과 계획이 

필요한 나 자신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목표만 가지면 뭘 하겠나 누군가 감독하고 격려해주지 않는다면 전혀 움직이지 않을 나인걸?

그래서 주 1회, 안되면 월 1회라도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와 증명을 위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 생각인지?

어떤 포스팅엔 내가 어떻게 투자를 했으며 어떤 움직임을 보였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을것이고 또 어떤 포스팅엔 경제와 투자에 관련된 정보를 얻게 되었을 때 그런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는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공부도 하고 실전 후기도 남기겠단 조금은 어설픈 출사표랄까..?

 

 

 

단기적인 계획

일단 현실적인 나의 방향이나 현재의 계획을 거짓 없이 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변동의 폭이 큰 한국 주식에는 투자 하지 않는다
• 달러가 내렸을때 사고 올랐을 때 파는 걸 꾸준하게 반복한다
• 주식을 굳이 하겠다면 미국 주식을, 그런데 특정 회사에 직접 투자하기보단 ETF 같은 지수에 투자한다
• 그렇게 꾸준히 모은 돈으로는 부동산 경매에 도전해 본다

조금은 적나라하기도 하고 누가 보면 부끄러울 수도 있는 내용이다, 또는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고,

무시당할만한 계획 일수도 있다. 그런데 또 어떤 이는 혹 하는 마음에 따라 해 볼지도 모르지?

 

 

 

현재 상황

 

이런 움직임을 보이려는 현재의 내가 가진 시드는 과연 얼마인가?

현재 나는 내 비상금 약 59만원과 곧 만기 될 적금 중 일부인 170만 원을 아내가 굴려보라고 주기로 했다.

그러니 229만원의 초기 자금이 있는 상태이고 아마도 59만원과 170만원은 별도로 운용될 것 같다.

59만원은 말 그대로 비상금이다 보니 가정에 써야 할 일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곳에

투자를 할 수도 있으니 그런 용도를 위한 돈으로 따로 쓸 예정

 

 

자 이렇게 마치 발가 벗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나의 계획과 상황을 나열해 보았다.

다행히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지인들이 거의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상세히 나의 변화과정을

써나가보려고 한다. 플러스가 되든 마이너스가 되든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간 꿈을 이룰 거라 굳게 믿고 가보려 하니

우연히라도 이 글을 보게 되는 분이 있다면 그게 누구든 같이 목표 달성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