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호텔] 서울 디어스 명동에서 호캉스 (트윈룸)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연락 와서 이번주에 호캉스를 가자고 한다.
둘 다 유부남이라 내부 결재가 필요한데 본인은 결재가 났다고
나만 받으면 된다.
여차저차 승인 받은 남자 둘의 명동 디어스 호텔에서의
호캉스 리뷰. 라기 보단 룸 컨디션 리뷰 시작합니다!

 
 
 
 

 

명동역 호텔 디어스 명동은 충무로역에서 접근이 편하다.
충무로역 4번출구에서 아주 금방이다.
 
 
 

건물 자체에 커다랗게 디어스라고 적혀 있어서
찾기도 쉽다.
 
 
 

충무로역 호텔 디어스 명동의 리셉션은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난다.
이용객들은 한국인들도 많이 있고
일본인, 중국인등 외국인들도 참 많았다.
아마도 명동이라는 관광지 주변이기도 하고
출장오는 분들, 또 서울 한 달 살이 하는 분들
등등 다양한 이용객이 투숙하는 곳이었다.
 
 
 

한편에는 클레어스의 여러 가지 샘플들이 나열돼 있었다!
때마침 로션을 안 가지고 갔었는데 너무 잘됐당ㅎㅎㅎ
 
 
 

디어스 명동의 알페트 백

 
 
 
 

여기는 디어스 명동의 공유 주방이었는데
아무나 사용할 순 없고
 
 
 

호텔에서 승인한 장기 투숙객 한정 사용 공간이었다!
그만큼 장기투숙객에게 인기가 많은듯했다
 
 
 

 

비록 남산뷰는 아니지만 제법 고층 룸으로 배정받았다!
체크아웃은 12시!
 
 
 

충무로 호텔 디어스 명동의 트윈룸
 
 
 

방 자체가 그렇게 넓진 않으나
모던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이 있다.
이 공간은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듯
 
 
 

전화기 옆에 있는 이 스탠드는 무선 고속충전이 돼서 좋았다.
 
 
 

 

근데 우리는 둘 다 바보같이 충전기를 안 가져갔고 게임을 해야 했는데 때마침 이렇게 USB포트가 있길래 다이소에서 USB만 사 왔는데.... 안된다...안된다...

 

방마다 다른 건지 원래 안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조금 아쉬웠다.
 
 
 

옷장과 금고, 냉장고가 있는 공간
 
 
 

가운과 슬리퍼가 있다.
 
 
 

디어스 명동이 조금 특이한 건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좋았다.
물론 쓰진 않았지만?
 
 
 
 

금고 있고요
 
 
 

냉장고에 다른 음료는 따로 없었고
물이 두병 있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누워 호캉스 하기 딱 좋은 방인 듯?
 
 
 

TV는 스마트 TV가 아니라서 누워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지만
스트리밍 재생을 할 수 있는 크롬캐스트를 호텔 자체에서
대여해 주기 때문에 그 부분은 참 좋은 것 같다!
 
 
 

간만에 사그락거리는 호텔의 흰 침구를 쓰니까 어찌나 좋은지
 
 
 

화장실 깔끔하고 좋다
 
 
 

불을 한 번 켜보자!
도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장실
 
 
 

 

샤워실도 연결 돼있고 생각보다 크다
 
 
 

핸드크림, 바디크림 겸용이고
핸드워시, 바디워시 겸용이다
전부 크레이머의 제품을 사용한다
 
 
 

어매니티도 잘 갖춰져 있다!
 
 
 

샤워기 물은 바로바로 따뜻한 물이 나오지만
수압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했던 기억.
 
 
 

샴푸와 컨디셔너 역시 크레이머 제품
 
 
 

 

내가 배정받은 방은 그냥 시티뷰였는데
답답하거나 하진 않아서 만족했다.
 
 
 

 

그리고 이건 마무리로 찍어본 디어스 명동 트윈룸 동영상!

 

 

디어스 명동 후기
1. 접근성이 좋아 서울 관광이나 출장차 방문했을 때 만족도가 큼
2. 안락하고 청결한 룸 컨디션
3. 방음이 잘되진 않아서 도로 쪽 방을 배정받으면 예민한 사람들은 싫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