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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렁탕 맛집] 이문설농탕|the Heartbeat of Korean Cuisine

국내 여행 후기

by 꿀렌 2024. 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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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서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딱히 없는 것 같다.

하나를 꼽자면 나는 설렁탕을 선택할것이다.

어릴 때부터 내가 살던 지역에는

'서울 설렁탕'이라는 설렁탕 집이 곳곳에 있었다.

그만큼 설렁탕의 원조는 서울인 걸까?

아무튼 그 설렁탕의 원조 중에서도 원조격인

이문 설렁탕을 방문해봤는데 이번 포스팅은 바로

이문 설농탕 후기다!

 

 

 

이문 설농탕 운영시간
월~토 08:00 ~ 21:00
일  08: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간판에서 느껴지는 세월을 보시라..

나무위키를 보면 이문설농탕의 창립은 1902년이라고 한다.

12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정말 대단한 식당이다.

이렇게 긴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꾸준한 맛과 정성이 이어지고 있단 게 아닐까?

 

 

 

백년가게, 서울미래유산에 등재된 이문설렁탕

당연하게도 미슐랭 빕 구르망에도 선정된 식당이다.

그리고 전통이 오래된 전형정인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식당이지만

생각보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친구와 나는 설렁탕 특을 하나씩 주문했는데

이문설농탕은 설렁탕 외에도 안주류로 여러 가지 수육이나

내장종류가 많이 있었다.

 

 

 

이  QR 코드를 인식하면 K-pple (케이플)을 통해 메뉴에 대한 설명으로

바로 연결되니까 외국인들이 주문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Through this QR code, you can check detailed descriptions of the menu.

 

 

 

깍두기와 김치는 각 자리에 있고 덜어 먹으면 된다.

물론 파도 그렇다!! (너무 좋아)

 

 

 

주문한 지 채 몇 분도 되지 않았는데 바로 나오는 

이문설농탕의 설렁탕(특)

 

 

 

기본적으로 밥은 말아져서 나온다.

토렴이 돼서 나온단 말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국밥을 먹을 때

이렇게 토렴 해서 나오는걸 참 좋아한다.

그리고 특이라 그런지 고기양이 훨씬 많다.

그릇 자체가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웬만한 설렁탕집이 다 그렇듯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먹으면

많이 심심하다.

소금 후추를 팍팍 넣어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난다.

 

 

 

소면이 들어있는 이 옛날 스타일의 설렁탕 좋지 않아요?!

몇몇 프랜차이즈 설렁탕 집들은 이 소면을 안 줘서

참 서운하다!! 

 

 

 

파를 조금 넣어 봤다.

아니 때려 넣어 봤다.

파향이 아주 가득한 설렁탕을 먹어야 궁합이 좋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

 

 

 

친구는 깍두기 국물을 넣어서 먹기 시작했지만

나는 그러면 빨리 식어버리는 것 같아서

그렇게는 잘 먹지 않는다.

 

 

 

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많다.

질 좋은 소고기가 가득!

 

 

 

솔이 애비인 내 친구는 그릇까지도 먹는 듯했다.

물론 나도...

 

 

 

그렇게 나도 완뚝...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설렁탕집인 이문설렁탕

늦었지만 이제라도 가본 것에 대 만족하고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울의 오래된 맛집을 최대한 많이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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