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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X 스트릭플라이 나이키 러닝화 리뷰 (5km, 10km 마라톤, 달리기 운동화, 조깅화)

후기(리뷰)/각종 후기

by 꿀렌 2024. 7.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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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10Km 마라톤을 다녀오고나서
러닝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러닝화를 조금 더 좋은걸로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위사랑은 장모라더니 때마침 어무니께서
러닝화 하나 사라고 용돈을 뙇!
 
당장 알아본 철없는 사위=바로 나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내 눈에 들어온건 바로
나이키 스트릭플라이
(줌 X 스트릭플라이)
이 제품이다.
베이퍼플라이나 알파플라이처럼
카본 레이싱화류는 아직 신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것들을 제외한 스펙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조건이 바로 이 스트릭 플라이 같았다.
 
 
 

색깔은 세가지가 있었는데
가지고 싶었던 흰색은 품절이었고
마음속에 제일 하위권이었던 검정색은 세일중이었다.
(제일 인기가 없단뜻일까?)
자연스레 하나남은 마지막 컬러를 고르게 됐다.
볼트/브라이트 크림슨/볼트/블랙
잘모르겠고 그냥 형광색이다.
요즘 나이키가 밀고 있는 컬러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회를 나가거나 여러 달리기 유튜버, 인플루언서분들이
이 색의 나이키 러닝화들을 신는걸 많이 봤다.
 
 
 

 
가격은 189,000원이지만
나이키 앱으로 첫 구매 할 경우 15%할인쿠폰을 준다.
그렇게 160,650원에 주문했고 
여기저기 들리는바에 의하면 아울렛에서
잘구하면 세일이 더 들어간 가격에 구할수도 있다고 한다.
다음번 러닝화 구매때는 아울렛 투어를 해봐?
평소 발이 조금 넓은 편이고
일반 운동화 사이즈는 280을 신는 나는
285사이즈를 주문 했다.
공홈에서 신축성이 뛰어나지 않아
반 사이즈 크게 선택하여 여유롭게
착용하는것을 추천했기 때문이다.
 
 
 

배송은 빠른편.
하룬가 이틀뒤에 받은듯?
 
 
 

왔구나 내 인생 첫 나이키 러닝화
 
 
 

색깔은 사진보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의
형광색이다.
튀는 색을 그리 좋아하지 않고
남들 시선에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내가 신기엔 약간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컬러
 
 
 

상자안에는 이렇게 쿠션이 붙어있는 섬세함의 나이키
 
 
 

에어솔 관리 방법이 적혀있다.
 
 
 

나이키 러닝화 줌 X 스트릭플라이
이 신발을 사기전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까봐
여러가지 각도에서 찍어봤다.
 
 
 

힐탭이라고 하는지 카라라고 하는지 잘모르겠지만
이 뒷부분은 얇다
구겨신다가는 손상이 잘갈것 같아서
지금까지도 신을때 뒤를 잘 잡고 신고있다.
 
 
 

뒷꿈치 쿠션부분도 주의해서 신어야 할것같다.
 
 
 

나이키 러닝화 스트릭플라이는
내가 봤던 신발중에서 가장 가벼웠다.
그도 그럴것이 현존하는 러닝화중(나이키한정?)
가장 가벼운 중량의 러닝화라고 한다.
280mm 기준 약 185g 이라고 한다.
딱 들어봤을때도 가벼움이 느껴지고
외피가 굉장히 얇아서
신으면 양말이 비칠정도다.
 
 
 

아웃솔과 미드솔 확대 샷
 
 
 

위에 언급했다시피 겉창이 얇아서
손가락이 비치는걸 볼수가 있다.
 
 
 

이 사진에서도 신발 갑피가 얼마나 얇은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이 가능할것 같다.
얇아서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최고의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것은
스트릭플라이의 잘알려진 단점일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조심해서 신고 벗고 하는중...)
 
 
 

정면 확대샷
 
 
 

끈도 굉장히 얇아서
끊어지는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조심해서 묶게된다 ㅋㅋ
 
 
 

집안에서 신발 신으면 엄마한테 혼나지만
엄마랑 같이 살고 있지 않으니까
신어보는 청개구리
 
 
 

나이키 줌 X 폼의 미드솔이 얼마나 푹신한지
느껴보려고 영상으로 찍어봤다.
 
 
 
다음은 신어봤으니 밖에서 한번 달려보기로 했다.

 
 

나이키 러닝화 스트릭플라이의 첫 느낌은
어? 생각보다 볼이 좁은가? 였다.
분명 사이즈를 반업 했기때문에 총 길이는 넉넉했지만

뭔가 볼이 작은지 발바닥의 신발 라인이내 발바닥의 겉라인이 아닌 가운데 쪽에서 느껴지는?다르게 표현하자면양말이 신발안에서 조금 내려갔을때주름잡힌 부분이 발바닥에 밟히는 느낌?이라고 하면 아시려나?그런데 3회, 4회 신다보니까그 이질감은 없어졌다.아무튼 그런느낌이 들고

 

달릴때의 느낌은 처음에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는기분이 들었지만이부분 역시 몇번 신다보니 적응돼서잘달릴수 있었고바닥의 고무도 접지력이 좋았다.

 
 
 

나이키 러닝화 중 가장 가볍다는
줌 X 스트릭플라이
총평을 하자면
이제 본격적으로 러닝에 빠져보겠다는
런린이들의 5, 10Km 기록 단축용,
또는 템포런 훈련에 도움이 될것 같은 러닝화다
다 뛰고 나면 발의 피로감도 덜 느껴지니까
여러방면에서 추천해볼만 하다고 느껴지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똑같은 제품의
다른색으로 하나 쟁여둘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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