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포러너55 내돈내산 사용후기 (달리기 GPS 시계, 마라톤, 조깅, 러닝 스마트워치)

러닝에 빠진 요즘.
기존에 쓰던 갤XX핏 3가 GPS가 개똥처럼
연동되는것에 분노를 느끼다가
결국 절대 안쓸거라 생각했던 가민을
알아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ㅎㅎ
그러나 지금 내 상태에서 비싼 가민을 살 여유는 없었고
고민하던중에!
현대카드 엠포인트몰에서 가민을 살 때
최대 50%까지 포인트 사용 가능한걸 알게됐다!
 
 
 

가민의 포러너 라인은 거의 다 있는것 같았다.
포러너 165가 갖고 싶었지만
'입문 주제에 오버하지 말자'
'달리기 측정만 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가민 포러너 55를 샀다!
 
 
 
 

색깔은 몬테라 그레이와 화이트스톤 중에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하얀색 아이템을 써볼까 싶어서
화이트 스톤으로 주문!
 
엠포인트 착실히 모아놓은 우리 부부 칭찬해❤
그렇게 포인트 50%를 사용하고
119,500원에 가민 포러너55 겟!
 
 
 

런린의 인생 첫 가민 포러너 55!!
포러너가 For runner가 아니고
forerunner (선구자)란 뜻으로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제품이란거 알고 계신가요?
네 맞아요 TMI였습니다?!
 
 
 

보이는 화면은 아직 전원을 켠것은 아니고
처음에 붙어있는 씰이다.
생각했던것보다 그렇게 크진 않다.
 
 
 

스트랩을 저 하얀 부분에서 한번 더
잡아주니까 좀 더 견고하게 착용할수 있다.
 
 
 

사용할때마다 실망적인 갤XX핏3와 비교샷
 
 
 

동봉된 보호 필름을 착용해보자!
 
 
 

보호 필름 착용후 전원을 켜서
설정중인 가민 포러너 55
 
 
 

핸드폰과 연동중인데
가민을 이용하기 위해서 필수 어플은
가민 커넥트다.
그리고 운동 기록을 좀 더 자세히 보려면
가민스포츠 어플을 설치하면 되고
시계를 꾸미는 용도는
커넥트IQ 어플을 사용하면 된다.
 
 
 

핸드폰과 연동 완료된 가민의 모습
화면이 요즘 나오는 스마트 워치와 비교화면
좋진않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확실히 떨어진다.
해상도나 화질 전부.
운동하다가 실수로 불필요한 터치가
없도록 화면에 터치 기능도 없다.
옆에 있는 버튼들로 조작한다.
 
 
 

실내에서 조금 어둡나 싶었지만
야외에서 보니 더 선명하게 잘보이는것 같다.
 
 
 

퇴근하고 잠깐 걸어가는 동안
걷기 모드로 한 번 해보는데
GPS인식도 잘되고 일단 잘된다.
 
 
 

첫 15키로 달리기를 여의도에서 가민과 함께 했다.
지금 저 화면은 그냥 가민 커넥트 앱의 화면이지만
가민 스포츠 앱을 사용 하면 조금 더
다양한 데이터를 볼수있고
포스팅도 할수 있어 가민유저들끼리
자랑? 공유? 도 할 수 있다.
 
 
 

나이키런클럽 앱 (NRC)와도 연동이 되는데
가민과 연동하면 케이던스가 안보인다고 한다.
물론 나도 그렇더라...NRC 최적화 좀 잘해주라..ㅠㅠ
 
 
 

 
기록 사진 연동 기능도 되고
 
 
 

이게 스포츠앱을 통해서 저장가능한 기록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볼수있고
또 앱 안에서 레벨업 기능이 있는데 레벨업을 하면
기록 배경도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다!
 
 
너무 간단한 리뷰라서 가민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을것 같지는 않지만
 
그동안 써온 가민 포러너55의
장점을 말해본다면
 
1. GPS의 정확도
2. 터치식이 아니고 버튼식이라
달리면서 확인하다가 실수 할일이 없다
3.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스포츠앱에서 만들어
시계로 동기화 후 여러가지 훈련을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1. 스마트 시계라고 하기엔 55는
화면도, 기능도 2%부족함
 
 
아직 크게 단점은 못느낀것 같고
확실한건 앞으로도 달리기에 있어서는
만족하며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
 
런린이분들 가민을 알아보고 있다면,
또는 265나 965처럼 가민포러너의
유명한 라인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포러너 55로도 충분한 운동 시너지를
얻을수 있으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