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성공담을 읽고 듣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타고난 성격 자체가 다른데 그 다른 사람을 억지로 따라 하는 것이란 하면 할수록
뭔가 수명을 갉아먹는 느낌이 들 만큼 맞지 않는 일처럼 느껴진다.
뭐든 헤치고 나가야 한다. 싸워 이겨야 한다 등의 무대포 자기개발 도서들이 나한테는 그렇다.
킵고잉은 그런 부분에서는 나한테 충분히 자극을 주는 책이었다.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를 늦게나마 보게 되면서 출간된 지 2년이 됐지만 이 책을 알게 된 건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지금 읽는 건 너무 늦은 거 아닐까 했지만 막상 그런 부분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내 정신무장에 더 도움이 되었다.
천만 원이 있으면 한 가지 사업에 전부 몰빵(?)하지마라, 백만 원짜리 사업을 열 번 도전해라.
한 번의 큰 실패는 좌절만을 남기지만 여러 번의 작은 실패는 교훈과 고칠 점을 알려준다는 부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실패에 대해 두려움이 컸던 나를 다독여 주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 몇 번 쓰러지면 어때? 쓰러질 수도 있지 포기만 안 하면 되는 거 아냐??
쿠크다스 멘탈 1등인 나한테 이보다 좋은 격려가 있을까?
요즘의 나는 그런 마인드는 점점 갖춰가는 걸 느낀다.
이제는 그 마음가짐을 실천하고 자꾸 부딪혀 나가는 일만 남은 것 같다.
작심삼일의 무한 반복이 되겠지만 KEEP GOING 하자.
사촌동생이 빌려준 책이라 돌려줘야 하지만 오래간만에 동기부여되는 책 읽은 것 같아 한 번만
더 읽고 돌려줄 생각이다.ㅎㅎㅎㅎ
나약해졌다고 느껴지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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